알리오올리오 간단하고 맛있게 만드는법 - 편스토랑 류수영의 원팬파스타 레시피 3탄

오늘은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요리 초보도 따라 할 수 있는 알리오올리오를 집맛있게 만드는 초간단 방법입니다!

 

 

 

 

재료

프라이팬, 파스타면(링귀니 추천) 1인분, 올리브유 3 T, 소금1/2t, 마늘2T, 페페론치노약간, 그라나파다노 치즈, 후추

 

 

 

 

1. 1인분 기준 물 700ml를 최대한 정확하게 맞춰서 넣어주세요.

계량은 종이컵으로 3컵반( 한개에 180~200ml) 넣어주심 됩니다.

 

 

 

 

2. 물이 끓기 전 바로 파스타 면을 넣어줍니다.

1인분 기준은 50원과 100원 크기의 중간정도라고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3. 파스타 면 종류중 하나인 링귀니면으로 조리할 경우 12분 끓여줍니다.

보통 파스타면은 7~8분이면 면이 다 익지만 원팬파스타는 육수를 조려야하기 때문에 두꺼운 링귀니면을 추천합니다.

 

 

 

 

4. 묵직한 국물 맛을 내기위해 마늘을 갈아 넣어줍니다. (다진마늘 사용가능)

 

 

 

 

5. 올리브유 2T 를 넣어줍니다.

물 위에 기름을 넣는게 생소할 수 있지만 면의 전분과 기름이 유화되어 소스화가 더 잘된다고 합니다.

 

 

 

 

6. 간을 위해 소금 1/2t 를 넣어줍니다.

 

 

 

 

7. 페페론치노를 처음부터 넣어주면 너무 매워지기 때문에 끓고있을때 넣어주는 것이 좋고

매울 수 있으니 취향껏 넣어주시면 됩니다..

 

 

 

 

* 강불에서 뚜껑은 닫지말고 열고 약 12분간 끓여주세요. 그래야 수분이 날아가면서 소스화가 됩니다.

 

 

 

 

8. 중요! 불을 끈 상태에서 팬을 흔들며 섞어주면 전분이 나오면서 국물이 걸쭉해집니다.

 

 

 

 

* 국물이 졸아들며 면으로 감칠맛이 스며듭니다.

 

 

 

 

9. 국물이 약 3~4 숟가락 남았을 때 풍미를 더 올려주기 위해 올리브유 1T와 마늘 1개를 추가해서 넣어주세요.

 

 

 

 

10. 추가적인 간과 맛의 품격을 올려줄 그라나파다노 치즈를 갈아 넣어줍니다.  

거의 모든 이태리 식당에서 갈아 넣어주는 치즈이고 천연 조미료라고 하네요.

배달 시켜먹을때 남았던 피자 파마산 치즈 가루로도 대체 가능합니다.

 

 

 

 

11. 치즈를 다 뿌린 후 불을 다시 켜고 치즈를 녹여주세요.

 

 

 

 

12. 위에 사진같이 걸쭉하면서 크림 같은 점도가 되면 불을 꺼주세요.

 

 

 

 

13. 그릇위에 면을 옮겨담고 마무리로 치즈와 후추를 한번 더 뿌려주세요.

 

 

 

 

14. 초간단 원팬 알리오 올리오 완성!

 

 

저는 이태리 식당에 가서도 알리오 올리오를 잘해야 파스타 맛집으로 인정을 하는 편인데요. 알리오 올리오가 깊은 풍미와 맛을 주기가 어렵기 때문에 만들기 어려운 파스타라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집에서 해먹기에는 재료가 많이 들어가진 않아서 제대로 된 레시피만 알고 있다면 자주 활용할 수 있는 요리라고 생각합니다. 다들 조리는 전문점 못지않은 맛을 집에서 간단하게 요리해 드세요^^